헝거게임 3 : 모킹제이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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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3 : 모킹제이(Mockingjay)

• 장르 : 액션/어드벤처
• 개봉 : 2014.11.20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23분
• 감독 : 프란시스 로렌스(Francis Lawrence)
• 출연 :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조쉬 허처슨(Josh Hutcherson), 리암 헴스워스(Liam Hemsworth),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Philip Seymour Hoffman),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헝거게임의 3번째 편인 모킹제이. 강력한 독립국가 판엠에 대한 반격이 시작된다. 지난 75회 헝거게임에서 탈출한 캣니스는 사람들의 희망으로 거듭난다. 사실상 마지막 시리즈로, 3, 4편으로 나누어 제작되었습니다. 3편은 캣니스가 진정한 모킹제이가 되는 과정을, 4편은 판엠으로 향하는 마지막 전투로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시리즈의 시작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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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2 : 캣칭 파이어 줄거리, 결말

 

13구역의 희망

마지막 헝거게임에서 겨우 탈출한 캣니스. 그는 정신을 잃고 알 수 없는 장소에서 깨어났다. 그곳은 13구역이라는 지하벙커였고, 판엠을 피해 반란을 준비하는 혁명군들의 거처였다. 13구역의 대통령인 코인(줄리안 무어)과 지난 헝거게임 마스터였던 플루타르크(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가 이끌고 있으며,그들은 캣니스에게 그동안의 상황을 전달한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피터와 조한나는 판엠의 군사들에게 납치당했고, 자신의 고향이었던 12구역은 판엠의 공격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슬퍼하지만, 그들은 그녀에게 혁명군의 전사가 되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캣니스는 피터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역할은 자신이 맡을 수 없다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캣니스는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12구역의 현장을 직접 보고 싶다. 직접 마주한 고향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모든 건물은 부서져 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없다. 또한 스노우 대통령은 헝거게임 이후 어수선해진 사람들을 더욱 공포로 몰아간다.

 

모킹제이가 되기로 결심한 캣니스

캣니스는 처참한 현장을 목격한 후 13구역으로 돌아온다. 그때 판엠에서 송출하는 영상이 보게 된다. 영상에서는 세뇌를 당한 듯 보이는 피터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혁명군들과 반란의 조짐이 보이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용이었다. 전쟁은 무수한 파괴만 발생시킬 뿐이며, 이제 그만 판엠에 대항하지 말라고 한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피터에게 반역자라며 소리치지만, 캣니스는 피터의 몸상태를 보니 분명 세뇌당한 것이라며 구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후 코인 대통령에게 찾아가 자신이 모킹제이가 될 테니 납치당한 피터와 조한나 등을 우선적으로 구출하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그렇게 제안은 받아들여지고, 캣니스는 혁명군 선전 영상 촬영을 시작한다.

 

진정한 모킹제이

13구역의 대통령은 캣니스를 혁명군 홍보에 이용하고, 캣니스는 그들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처음 경험하는 촬영에 어색함을 느낀다. 촬영을 담당한 크레시다(나탈리 도머)는 실감 나는 영상을 위해, 전투현장에서 촬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영상을 찍기 위해 폐허가 된 전장으로 향하는 캣니스. 상황은 아주 심각하다.

 

 

모든 건물들은 부서져 있고, 부상자들도 너무 많다. 모두가 지쳐 있지만, 그들은 캣니스를 보며 모킹제이의 손동작을 보여준다. 이미 캣니스는 사람들의 희망되어 버렸다. 캣니스가 전장에 출현한 사실을 알게 된 스노우는 그곳에 공격을 명령한다. 그렇게 판엠의 공격이 시작되고, 부상자들을 모아놓은 병원까지 무차별 포격을 시작한다.

 

분노한 캣니스는 비행정 하나를 화살 하나로 격추시키며, 진정한 혁명군의 전사가 되어 사람들을 구하기로 다짐한다. 캣니스가 부르는 노래를 따라 각 구역의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진정한 자유를 향해 달려간다.

 

다시 돌아온 피터

이제 피터와 조한나를 구하기 위해 수도 캐피톨의 댐 폭파 작전이 시작된다. 캐피톨의 전력을 모두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사람들이 납치된 건물로 잠입한다. 이때 판엠에서 피터의 인터뷰 영상을 송출한다. 피터는 캣니스에게 우리를 구하기 위한 노력들은 전부 소용없다고 말하며, 오히려 캣니스를 설득하려고 한다.

 

인터뷰 도중 피터는 갑자기 13구역으로 판엠이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순간 13구역을 향한 무차별 공격이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대피소로 이동한다. 겨우 판엠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피해가 매우 크다. 계속되는 스노우의 압박으로 캣니스의 마음은 점점 무너져 간다. 코인 대통령은 캣니스에게 판엠의 무차별 공격에도 13구역은 건재하다는 홍보 영상을 다시 찍자고 한다.

 

 

하지만 그런 영상을 찍으면 스노우를 자극시켜 피터에게 피해가 될까 봐 쉽게 나서지 못한다. 결국 피닉에게 영상을 찍게 하고, 영상이 송출되는 동안 피터와 조한나를 구출하기 위한 병력들이 캐피톨로 향한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하다. 아무리 수도 캐피톨의 전력을 끊었다고는 하지만, 진입하는 동안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는다. 또한 침입한 건물안에서 아무런 인기척도 느낄 수 없었다. 그들이 구출 작전을 알고도 그냥 놓아주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구출 작전은 성공하고 픽닉의 연인인 애니와 납치됐던 조한나, 피터까지 모두 구출한다.

 

결말

이제 <헝거게임 3. 모킹제이>의 결말이다. 모두를 구출했다는 소식에 기뻐한 캣니스는 피터에게 달려간다. 피터의 상태가 좋지 않다. 상처가 가득하고, 정신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때! 캣니스를 본 피터가 갑자기 캣니스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피터를 진정시키지만, 캣니스는 목에 큰 상처를 입는다.

 

 

코인 대통령은 구출 성공 후 13구역의 사람들에게 연설 중이다. 세력이 약해진 판엠을 공격해서 진정한 자유를 이루자고 말한다. 캣니스는 상처 입은 모습으로 코인 대통령을 그저 바라본다. 캣니스는 그녀를 바라보며 무언가 다른 모습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리뷰

마지막 시리즈의 시작은 캣니스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데 집중된 내용이었다. 자신이 모킹제이가 되어가는 과정동안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코인 대통령의 설득으로 모킹제이가 되지만, 사실 캣니스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 될 자신은 없어 보인다. 다만, 자신과 생과사를 함께한 피터와 주위 사람들을 위해 모킹제이가 되려고 마음먹을 뿐이다. 또한, 자신을 혁명군의 홍보 영상으로만 이용하려는 코인 대통령의 태도를 보면서, 어쩌면 또 다른 독재자를 바라보는 듯한 표정으로 3편은 마무리가 된다. 4편부터는 판엠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