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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내 주변이 다시 설레기 위해 떠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점점 답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워킹홀리데이 뜻과 나이 제한, 가능 국가,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의 뜻 / 워홀이란?
워킹 홀리데이. 줄여서 워홀이라고도 많이 불리는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의 뜻은 협정을 맺은 나라들 간의 청년들이, 여행하는 방문국에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 주는 제도를 뜻합니다. 즉 일과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제도라도 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보통 짧게는 4개월에서 1년이고, 호주 같은 경우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3년까지도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자마다의 여행의 목적이 있겠지만, 만약 장기간의 여행이라면 많은 비용이 부담되기 마련입니다.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활용해 비용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고, 특히 청년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워킹홀리데이 나이 제한
하지만 아쉽게도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워킹홀리데이의 본 목적은, 젊은 청년들이 해외로 나아가 관광, 어학연수, 취업 등을 병행 할 수 있게 만든 제도이기 때문에, 나이는 대체로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능 국가
먼저 워홀을 준비하기 위해선 가려는 나라부터 정해야겠죠? 그렇다고 모든 나라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3개국과 협정이 되어 있고, 가까운 일본, 호주, 뉴질랜드부터 영국, 독일 등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가능하고, 어학연수로 자주 고려하는 캐나다와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와도 협정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많은 해외 진출을 위해 협정 국가를 더욱 늘리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신청 방법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간다는 것 자체부터가 큰 도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일까지 한다는 건 더욱 두렵기만 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가려고 하는 나라의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 이민국 등에 워홀의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는 해당 국가의 임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법적인 ‘관광취업비자’입니다.
1. 여행 국가 선정
선택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먼저 사람들이 많이 신청하는 나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캐나다 워홀
캐나다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인종차별이 덜 한 나라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어학연수로 캐나다 워홀을 많이 고려하는 나라이고, 사람들이 많이 신청하는 만큼 살기가 좋은 나라라는 뜻이죠. 연 4천 명에게 비자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추첨 인원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만, 추첨 방식이 무작위 선출이기 때문에 선정이 되려면 운에 기대는 수밖에 없습니다.
● 호주 워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호주 워홀을 떠나는 나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호주를 간다고 하면 워킹홀리데이를 가냐고 물어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시차도 비슷하고, 보수가 좋은 편이라서 수익을 창출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특히 다른 나라와 다르게 비자 발급에 인원수 제한이 없고, 신청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최우선 고려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 워홀
다음은 호주 옆 나라인 뉴질랜드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 등 수많은 판타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할 만큼 아름 자연환경과 좋은 기상으로, 워홀의 인기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뉴질랜드 워홀 신청은 연 1회 3,000명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2.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접속
나라를 선정했다면,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로 접속합니다.
3. '국가 및 지역별 정보' 배너 선택
4. 해당 국가 주한 대사관 & 이민성 사이트 접속
5. 신청 - 기다림
각 국가마다 모집일정과 기간, 인원이 매년 다를 수 있고, 신청 방법 또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꼭! 각 나라의 대사관, 이민성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고 미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나라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의 공지사항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는 큰 도전
사실 비자 신청을 해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워홀을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첫 단추부터 차근차근 도전해 보는 것이 워킹홀리데이의 큰 의미라 생각합니다. 남보다 한 발자국이라도 앞서는 것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모두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