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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금지... 4.28일부터"
요즘 장바구니 물가 상승이 하루하루 체감이 되며 느껴집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식용유인 팜유의 수출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팜유는 가정에서 많이 쓰진 않지만, 빵이나 라면,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 사용됩니다. 또 물가 상승 종목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관련주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식용유와 팜유에 관련된 주식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팜유란?
팜유는 야자나무 열매에서 추출하는 기름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팜유를 보통은 가정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지만, 빵이나 과자, 라면 등 전반적인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화장품, 세제, 바이오디젤 등에도 사용하고 있어서, 식품 이외에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 : 4. 28일부터 식용유와 원료 물질 수출 금지
특히 인도네시아의 팜유는 전 세계 시장에서 53% 정도의 생산하고 있어, 이번 발표에 따라 식용유 가격에 큰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런 대대적인 정책을 펼친 이유는, 현재 전 세계적인 긴박한 상황에 의해 식용유 등 원료의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팜유의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자국에서의 팜유 가격이 폭등하며 이런 정책을 내세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련주 모음
따라서,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발표로 우리나라의 식용유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식용유나 팜유 등을 제조 및 직 수출하는 관련 기업들이며, 국내 식용유 관련주입니다.
오뚜기(007310 / KOSPI)
우리나라 대표 가공식품 회사 오뚜기 최근 종가입니다. 현재는 52주 최고가인 572,200원부터 467,000원으로 -18.38%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라면 종류들이 더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어 주가 상승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CJ제일제당(003960 / KOSPI)
오뚜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식품 업체인 CJ제일제당입니다. 식용유와 함께 과자, 간편식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52주 최고가 498,500원부터 412,500까지 -17.25%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CJ제일제당도 오뚜기와 마찬가지로 식용유를 이용해 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가공식품 가격이 오른다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샘표(007540 / KOSPI)
우리나라에서 식용유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샘표를 떠올리게 됩니다. 당연히 원료 값이 올라가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고, 주가 영향에도 가장 크게 미칠 것이라 예상됩니다. 최근 종가 55,500원으로, 52주 최고가 65,800원 대비 -15.65% 하락해 있는 상태입니다.
사조대림(003960 / KOSPI)
사조대림은 식용유, 참치, 어묵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52주 최고가는 34,650원으로 최근 종가 32,200원에 비해 선방하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 이후에 영업이익 증가로 주가의 기복이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신송홀딩스(006880 / KOSPI)
마지막으로 신송홀딩스입니다. 고추장, 된장 등 장류의 제조와 임대, 대행업, 중개업 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4.15일 전일 대비 23%나 상승한 이력이 있어 최근 종가는 10,150원까지 상승 중입니다. 곡물과 농수산물에 대한 무역과 유통사업을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주가에 반영이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현재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소비자 물가, 외식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같은 이슈가 발생해 전반적인 식품 가격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는 오고,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찬스가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